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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T & 사진

세로그립의 필요성, 니콘 MB-D15 배터리팩 리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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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콘 배터리팩 MB-D15 세로그립 리뷰





세로그립은 카메라의 무게를 생각하면 정말 계륵 같은 존재이지만 없으면 왠지 허전한 그런 아이템 입니다.

하지만 그립감 상승과 더불어 추가 배터리를 넣을 수 있는 배터리팩, 그리고 세로 사진의 인터페이스 제공등 많은 역할을 하는 장비중에 하나입니다.

특히나 뽀대 상승은 무시하지 못하는 요소이기도 하죠~ㅎ



리뷰를 하게 될 배터리팩은 D7100과 D7200에 사용되는 니콘 MB-D15 세로그립입니다.

도톰한 그립이 참 인상적이네요.


처음 구매를 하게되면 상단에는 커버가 씌어져 있습니다. ^^

커버를 탈착하여 본체에 바로 연결하면 된다는 사실!




아래쪽에는 삼각대를 연결할 수 있는 볼트가 따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.



뒷면을 자세히 살펴볼까요? ^^


좌측에는 잠금 다이얼이 있습니다.

분리형 세로그립의 특성상 아무리 꽉 조아도 약간의 유격은 있다는 점 ^^ 참고하세요. 



오른쪽에는 미니 조그버튼과 다이얼이 위치하고 있으며 af 설정 버튼이 따로 있습니다.



측면 커버를 열면 이런 모습입니다.


다른 배터리팩과는 틀리게 배터리가 하나 들어갑니다.

다른 하나는 본체에 그냥 껴두시면 되고요~ ^^ 그럼 총 2개가 들어간답니다.


단 무거워진다는 점!!ㅜㅜ



반대쪽 측면부위에는 셔터버튼과 온오프 버튼이 있습니다.

니콘의 원래 감성을 그대로 살렸기에 조작 역시 큰 거부감이 없습니다.




50mm 와 바디 그리고 세로그립을 채결한 모습입니다.

단렌즈 하나 끼워놨을 뿐인대 멋이 급상승하였습니다.ㅎ



조금 무거움을 감수하면 세로사진도 정말 편하게 찍을 수가 있어요.

손목이 꺽이지 않기에 편안하게 촬영이 가능합니다.


물론 손에 힘은 좀 들어가겠지만 말이죠~



17-55 와 체결한 모습~!


렌즈가 커질 수록 밸런스가 맞아 갑니다.ㅎ

무거워질수록 더 멋스러워진다는점 ~ ^^


사실 저는 세로그립을 구입하고 몇번 사용을 하지는 않았습니다.

아이아빠인지라 항상 가벼워야 하고 또 캡쳐프로를 사용하기에 너무 무거우면 어깨가 부담스럽기 때문이죠~


하지만 조금 자유로운 몸이 된다면 주저없이 장착하고 출사를 다녔습니다. ^^


세로그립의 필요성을 물으신다면 그립의 편안함과 극강 뽀대, 그리고 카메라를 조금 더 오래 쓸수 있는 배터리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네요~ ^^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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